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낙서

250708

팡팡이가 상추별로 갔다

팡팡이는 껍질이 깨진 후로도 1년을 더 살았어

열심히 먹고 열심히 나아서 열심히 살았다

요 몇 주 몸이 조금씩 줄어들었고

어제 저녁쯤 조용히 간 것 같다

가는 길 편안했길 바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