모두 (248)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쓰기 재밌다 요즘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여름교육협동조합 이라는 것을 한다. 이것저것 서로 가르쳐주고 배우는 일. 지금은 요가, 재미와건강을위한미생물학, 불어, 스페인어연극, 그리고 내가 가르치는 영상제작이론이 있다. 아 마지막으로 시읽기가 있다 이거 얘기하려고 쓰기 시작한건데 이걸 빼먹었네. 시읽기 수업 무척 재미있다 수업 듣고 감명받아서 인표의글쓰기모임에 제출할 글로 시를 쓰기 시작했다. 네 편의 시를 연이어서 썼고 나름 내용도 이어지고 퇴고도 여러번 해서 깔끔하고 썩 마음에 든다. 다음 글은 뭘 쓸까. 역청을 쓸까. 역시 소설을 쓰고 싶다. 열페이지 정도가 적당한 것 같다. 다음은 혼자 지내는 것이니까, 역청을 써볼까. 아냐 역청은 둘까. 그럼 뭘 쓰지. 뭘 쓸까. 슬슬 현실적인 소설을 써야 좋을 텐데. B의 이야.. 약간 몸살기운이 있는 날 사실 아주 아픈 것은 아니고, 적당히 아프다 적당히. 그냥 근데 서러운 느낌이 조금 더 큰 것 같다. 게으름 피우지 말고 시를 쓰고 영상 편집을 하자. 밥먹고싶다. 오늘 점심은 서울고법 앞에서 두부짜글이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. 누가 해준 흰쌀밥과 조금 짠 반찬이 너무나도 먹고 싶었던 요즘이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눈물이 날 것 같았어. 사실.. 내가 징징거릴 그건 안되긴 하는데 그냥 어제 조금 다른 사람 요리를 많이 해줬고.. 해서 조금 서러웠나봐 힘들다 가가기고 결국 샀다~ 하드클리어 프로텍터도 샀는데 생각보다 예쁘고 품질이 좋다. 인생~ 영상 연극 페미니즘 포켓몬 글쓰기 천문 요리(new!) 작곡(new?) 비거니즘(new!) 풍물(이제아닌) 비 내린 다음날 비 내린 다음날 아침 습한 공기 냄새 왜, 달팽이가 있을 것만 같은 상쾌한 그 공기 있잖아 그럴때면 네 생각이 200622 나는 이영지 가사 읽다가 5국에서 흑돌을 집은 이세돌 선수 생각이 났다. 더 큰 놈과 싸우겠다는 빨간 원 @ : 사실 빨간색도 원도 따로 존재하는 게 아니고, 그냥 빨간 원이라는 존재가 있을 뿐인데 이걸 사람이 빨간색과 원으로 분해해서 인지하는 것 뿐이라고 감정 나는 지금 괜찮으니까, 조금 더 받을 수 있어. 이전 1 ··· 10 11 12 13 14 15 16 ··· 31 다음